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성민 청년비서관 임명 논란 (문단 편집) ==== 다른 사례와의 비교 ==== 5급 사무관이 1급이 되는 데만 30년 가량이 걸리는데 이마저도 위로 갈수록 자리 즉, 승진 TO는 살인적으로 줄어들므로 대부분은 3급 위로 올라가기도 매우 어렵다. 바꿔 말하면 5급 행정공무원이 될 자격을 입증한 사람들이 30년 동안 계속 거르고 걸러지면서 탄생하는 게 1급 공무원이란 것이다. 애당초 5급 공무원이 되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힘듦을 생각해보자. 대한민국에서 5급 공무원 직위를 얻는 대표적인 방법은 그 치열한 [[행정고시]]를 뚫고 합격하거나, 교사 생활을 통해서 [[교감]] 자리까지 올라가거나, 국립대 정규직 조교수로 임용되거나, [[의과대학]]을 졸업해 의사면허를 취득한 뒤 [[의료직 공무원]]으로 들어가는 전문직 자격의 경쟁채용 등 뿐이다! 심지어 저 의료직 공무원이라도 10년 경력의 의사가 지원해도 3급 경쟁채용 대상이다. 아직 학사도 없는 사람이 10년 경력의 의사보다 높은 대우를 받는 상황이라는 뜻이다. [[그레타 툰베리]]와 비슷한 이미지 쇄신 아이콘을 내세운다는 해석도 가능한데 그레타 툰베리는 적어도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핸디캡을 가진 약자 입장에서 자신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환경 문제]] 같은 전지구적인 공감대를 가질 만한 소재로 순수하게 자신의 신념에 따른 주장을 펼친 것이므로 일방적인 진영논리와 래디컬 페미니즘 연대의식에 기반을 둔 박성민 관련 논란과 비교 자체가 실례다. 만약 그레타 툰베리가 리얼돌 이야기로 알페스 논란 가리기 같은 언행만 하고 다녔다면 과연 그녀가 세계 각지에서 그토록 커다란 호응을 얻었을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으며 결정적으로 이 사례와 같이 '''갑자기 공직을 꿰찬 적은 없다.''' 그리고 그런 툰베리조차 몇몇 논란과 사건으로 인한 반감이 존재한다. 유럽에서 2010년대 후반 이후 세대 교체가 진행되면서 20대 이상의 정치인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냥 갑툭튀가 아닌 그 당의 청소년 조직이나 청년 조직에서 정말 밑바닥부터 커리어를 가지며 기반을 다지는데 역할을 주도해 왔다. 따라서 청년 조직에서 벗어나 그 정당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제바스티안 쿠르츠]], [[산나 마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특히나 국회 사무처 직원, 국회의원 보좌진, 정당 사무처 관계자만이 글을 올릴 수 있는 [[https://www.facebook.com/assemnamu|여의도 옆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박성민 비서관 지명에 대해 성토하는 글이 올라왔으며 심지어 여당 관계자가 박탈감을 호소하며 탈당을 결심했다는 글까지 올라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요원 정규직 전환 절차 논란]] 당시 더불어민주당에 비판적인 칼럼을 쓴 적이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967502|#]][[http://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2654670|#]] [[내로남불|거기서 보안요원들이 하루 14시간에 이르는 고된 중노동을 견디며 헌신한 그들의 노력을 깡그리 무시하고 그들이 치열한 노력 없이 정규직이 되었다고 비판하였으면서 본인이 당사자가 되자 자신은 경험과 경력이 있으니 괜찮고 실력으로 보여주겠다는 달나라에서나 할 소리를 했다.]] 과거의 비슷한 사례로는 23살에 국무총리실 인사담당 비서관직에 발탁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있다. 김 전 대통령은 1949년 정부수립기념 웅변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 웅변실력을 살려 국회의원으로 출마했던 [[장택상]]의 선거운동을 보좌했고 그의 신임을 얻어 젊은 나이에 여러 직책을 역임할 수 있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사례가 거론되기도 했다. 실제로 그가 박근혜에게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발탁되었을 때 각계각층에서 비판을 쏟아졌다.[* 물론 그의 언행이 공격적이고 과격했던 것에 기인한 문제도 있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철거민연합에 대한 욕설을 한 것이 있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284589|#]]] 하지만 이뿐만 아니라 그가 갑자기 발탁되었다는 것에 대한 비판도 극심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같은 당 [[전여옥]] 의원이 자신의 홈페이지와 트위터에 “소년급제처럼 재앙은 없다”며 벼락출세를 한 이준석을 비꼰 것이며 한 라디오 방송에서도 “들러리”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이준석은 즉각 전 의원에게 “변절자”라고 정면으로 맞받아쳤다.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48948|#]][[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450782|#]]] 또 당시 그가 20대를 대표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125030002|#]],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947|#]],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87183|#]],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2011017251966962|#]] 분명한 것은 이준석이 정계에 비상대책위원으로 입문할 당시에는 아무런 정치적 경력 없이 박근혜의 발탁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박성민은 당의 공개 오디션을 거쳐 정계에 입문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정계 입문 시점에는 박성민이 오히려 더 좋은 명분을 가졌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준석이 정계에 본격적으로 입문한 '''이후'''에 인기를 얻어 젊은 나이로 제1야당의 당대표까지 된 것은 명백히 '''실제 당원들과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것이기에 이를 어린 나이에 출세했다고 문제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김부겸]] 총리는 박성민 선임에 대한 야당의 비판에 '36살짜리 당대표도 나오는데 왜 안되나'라고 반문했으나 박성민 선임이 비판받는 것은 나이 때문이라기보다는 경쟁 없이 당 낙하산으로 들어온 것 아니냐는 비판이라는 점이다. 박성민은 청년세대들의 고통을, 특히 취업에서 밀리는 청년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과연 얼마나 이해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것인지 의문이다. 그리고 박성민이 나이가 어려서 혹은 여자라서 논란이 된다고 변명하기에 2030 여성들이 얼마나 동의할지는 미지수다. 박성민이 앞으로 [[이준석]]이 될지 [[손수조]]가 될지는 두고 봐야 하는 일이다. 물론 당시에는 손수조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었다. 손수조도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와 박근혜의 주목을 받아 박근혜 키즈로서 파격적인 공천을 받았기 때문이다. 박성민이 손수조처럼 몰락할지, 이준석처럼 경쟁에서 살아남아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가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가 제2의 이준석이 된다고 해도 이를 증명하기 위한 과정은 어떻게 보일지는 알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